2018년 말 발표된 해외 주요 ‘올해의 앨범’ 차트에는 눈에 띄는 공통된 경향이 한 가지 있다. 바로 여성 아티스트의 큰 비중이다. 빌보드, 피치포크, NPR 차트 모두 높은 순위로 꼽은 아티스트와 앨범들을 살펴보자.
매달 5~7팀의 뮤지션이 사무실 귀퉁이에서 라이브를 펼치는 ‘타이니데스크콘서트’를 아는지. ‘팝 여제’ 아델, ‘소울 알엔비 대가’ 존 레전드부터, 한창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뮤지션들까지, 언더와 오버의 경계 없이 초대받은 아티스트들은 그저 이 비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즐겁게 자신의 공연을 해나갈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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